첫째, 쿠바는 현재 영적 각성이 필요한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복음이 자유롭게 전파되고 교회가 성장하며 선교사들이 쿠바에 쉽게 접근하는 데는 여러 가지 제한적 요소가 남아 있다. 그러한 상황은 시공간적으로 “땅 끝“이라는 성경적 의미를 기억나게 하는 곳임에 틀림없다.
둘째, “Ends”라는 단어는 지난 40여 년 동안 지역 교회들을 섬기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고, 멤버들을 온전한 주님의 제자 삼는 사역을 통해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생애는 지역 교회를 넘어, 복음이 아직 온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는 쿠바의 미전도 종족들에게 다가가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헌신하려고 세워진 CubEnds의 설립자 장요셉, 장사라 목사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